✌️출발

 저희는 12월 23일에 예식을 마치고 일주일 휴식을 가진 뒤 29일에 신혼여행을 떠났어요.

기대에 부풀어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커플인지라 이것저것 미숙하였는데 하와이안 항공 안내해주시는 분들께서 다 친절하셔서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어요

밤 비행기를 타니 야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인천이 한눈에!!

처음 나온 기내식인데 안에 카레와 닭고기가 들어있었어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랴 포장도 안뜯고 찍었네요ㅠㅠ

도착 한시간 반 전쯤 두번째 기내식!

간식종류를 주셨어요.

8시간 정도 날아서 온 하와이!!

멀리서 보는 오아후 섬을 보니 심장이 두근두근

공항에서 마이클가이드님이 저희를 위해 큰 피켓을 들고 계셔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차를 타고 처음 본 시내투어

하와이에서 처음 먹는 식사는 테디스 버거 였어요

버거를 먹으며 가이드님과 일정 미팅!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호텔로 픽업해주셔서 도착한 퀸카피올라니 호텔

저희는 18층에 묵었는데 방 전경이 다이아몬드헤드가 보였어요^^

씻고 옷 갈아입고 간 호텔 앞 와이키키해변

하와이에서는 어떻게 찍어도 배경이 너무 예뻐요

와이키키 해변 걸은 후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곳곳에 이렇게 나무들이 있어서 휴양지 느낌 물씬

12월 말의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선선한 늦 여름 날씨였습니다^^

오후에 나왔는데도 수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저녁으로 향한 곳은 루스스테이크!

서버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카우보이 스테이크 먹었는데 양이 엄청 많았어요^^

✌️2일째✌️

아침에 주섬주섬 일어나 래쉬가드로 챙겨입고 브런치 먹으러 에그엔띵스로 향했어요

웨이팅이 기본 30분정도 있더라구요~

식당에서 보이는 전경

브런치라기에 양이 적을 줄 알고, 두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반은 남기고 왔어요

남편은 맛있다는데 제 입에는 좀 느끼하고 김치가 생각나는 맛이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아침먹고 수영 고고

비치타올 모래사장에 펼쳐서 앉아있으니 지상낙원이더라구요^^

수영을 마치고 옷 갈아입고 알라모아나로 향했어요!

저희는 jcb 카드가 있어서 핑크트롤리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었어요~ 동반1인까지 탑승 가능하다고 해요

2층에 올라서 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꼭 알라모아나를 안가셔도 핑크트롤리 타고 시내투어하시면 정말 좋을거같아요^^

도착한 알라모아나!

구찌가방과 토리버치 겟했어요!

 토리버치는 그닥 싼 걸 못느꼈는데 구찌는 한국보다 정말 많이 저렴했어요

쇼핑을 마치고 다시 핑크트롤리를 타고 마술쇼를 보러 향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재밌다고 추천해주신 마술쇼^^

가이드님이 마중나오셔서 안에 자리 착석도 해주시고 칵테일도 추천해주고 가셨어요

마술쇼를 보며 먹을 간단한 벤또가 나왔어요

같이 곁들여 먹을 칵테일 두잔^^

마술쇼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시간이 순삭이었어요!

한국분도 많이 계셔서 그런지 사회자가 코리아~ 하고 외쳤을때 호응이 많았어요

집에 돌아오는길에 ABC 스토어에 들려서 맥주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왔어요 다이아몬드헤드 전경을 보며 한잔 하며 내일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3일째

어제 ABC스토어에서 같이 샀던 파스타,무스비,연어초밥을 간단히 아침으로 먹었어요

오늘은 하나우마베이와 파라세일링 일정이 있어요

중간중간 경치좋은 곳에서 한컷씩^^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물고기를 보았어요

점심으로 주신 서브웨이 샌드위치

물속에 있다가 나오니 엄청 춥더라구요ㅠㅠ 비치타올 꼭 챙기세요!!

스노쿨링 일정 마치고 하러 간 파라세일링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할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의 강요에 하게 되었어요.. 보트를 타고 바다 중간에 나가서 파라세일링을 하였는데

너무 무서운 나머지 사진 하나 못찍었네요ㅠㅠ

그래도 엄청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바다가 한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꼭 추천드려요!!

저녁으로 먹으러 간 치즈케익팩토리

식전빵이랑 칵테일과 맥주

치킨검부와 휠라미뇽 스테이크

너무 맛있어서 눈물나올 뻔 했어요..

배불러서 케이크는 못먹고 나왔네요ㅠㅠ

스타벅스에서 산 하와이 전용 텀블러^^

이날은 12월 31일 연말이여서 힐튼호텔에서 파티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힐튼호텔에 묵지 않아서 파티에 입장을 못하더라구요ㅠㅠ

바닷가 근처에서 본 불꽃

11시50분쯤 되니 10분동안 엄청난 불꽃 놀이를 하더라구요^^ 그래도 불꽃놀이는 여의도가 짱👍
 

✌️4일째

어제 다녀온 치즈케익팩토리가 너무 맛있어서 또 왔어요 어제랑 다른 스테이크와 파스타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을 쉽게 했어요^^

여기는 정말 음식이 다 맛있더라구요..

근데 조금 짜니 꼭 소금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얘기하세요!!

어제 못먹어본 치즈케이크

기본 치즈케이크인데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짱👍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가서 디즈니샵을 구경했어요^^ 귀여운 소품들이 엄청 많았어요~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알라모아나 맛집 마마포!

쌀국수에 고기도 엄청 많고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저 베트남 커피 달달하고 맛있어요^^

알라모아나 밑에 있는 로스에 가서 샘소나이트 캐리어 득템! 근데 자물쇠가 따로 없어 구입해야 겠더라구요ㅜㅜ

 호텔로 돌아와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으로 야식^^

커피포트가 따로 없어서 호텔 로비에서 빌려왔어요

✌️5일째

오늘은 가이드님과 함께 동부섬 일주하는 날!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편안하고 예쁜 옷 입고 오라고 하셨어요^^

얼마 안가서 처음 찍어주신 인생 샷

인생 샷 2

마카다미아 농장에 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려

무스비와 커피를 사주셨어요 무스비 별거 아닌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 커피는 달달한 레스비 맛

마카다미아 농장 도착!

직접 마카다미아를 주워 돌로 찧어서 꺼내 먹을 수 있더라구요^^

쥬라기 공원 촬영지

중국인 모자섬

투어를 끝내고 노스쇼어 새우트럭에 가서 밥을 먹었어요

거북이도 보고^^ 거북이는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파인애플 농장

안에 기념품 샵 구경하고 가이드님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셨어요~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그 후에 마지막 일정 와이켈레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쇼핑시간을 3시간 주셨는데 저희는 좀 부족했어요

상품들이 엄청 저렴해서 다 사고싶더라구요ㅠㅠ

호텔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마지막 날을 즐기기 위해 하드락 카페에 왔어요

밴드분들이 직접 연주도 해주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스테이크와 햄버거^^

그리고 맥주한잔 최고의 저녁이었어요!

✌️6일째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남편이 남겨놓는다며 호텔 테라스에서 기념했어요~

이제 한국으로 고우!!

🍍 이상 하와이 5박 7일 여행기였습니다.

처음 가본 해외가 하와이라서 눈이 너무 높아졌을 거 같아요.. 하와이는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날씨, 거리, 음식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 최고였고 특히 호텔 뷰가 정말 좋았네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퀸카피올라니 호텔은 시내에서 좀 떨어져있었어요 그점이 제일 아쉬웠네요ㅠ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제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행복했던 나라 하와이 였습니다.

남편과 5년안에 아이 데리고 오자고 약속했네요^^
정말 즐거웠던 신혼여행이었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