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끈한 하와이 후기 입니다.
저는 8월 24일 예식 이였구요!
불가피하게 저 혼자 알아보고 진행을 했어야 했어요 ㅠ(신랑 회사 비상으로 ㅠ)
물론 저도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였죠.
그래서 짧은 일정에 원래 성격상 혼자 알아보는 타입인데
결혼 준비에 도저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검색 후 제일 맘에드는 곳을 고르다 보니 선택한 곳은 팜투어!!
한국에서 부터 담당 최선환 주임님의 자세한 일정과 준비사항 등
미리 알려주셔서 불안하지 않았어요.
ESTA 가입도 걱정이였는데 순삭 했죠.
다가오는 8월 24일 예식 후 저희는 하루 집에서 쉬고
다음날 저녁에 부푼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갔어요.
담당 가이드 리오 ^^ 먼저 카톡으로 연락을 주셔서
도착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따로 안 알아봐도 되니까 너무 편하더라구요. 패키지는 처음이라 ^^
대략 8시간 비행으로 지친 상태로 도착 했어요!
저희가 우연히 짐이 제일 늦게 나와서 다른 커플들이
기다리는 상황이 됐지만 리오가 입구 앞에서 반갑게 맞이 해줬답니다.
늦어서 불안 했는데 불안하지 않게 카톡으로 자세히 알려주시니
초보들도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진들 보이시죠? 리오가 직접 폰으로 촬영해준거예요.
스냅이 따로 필요 없더라구요.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에 감탄하며 쵝오!!
제일 인상 깊었던것은 섬투어 당일 저희가 알람을 맞췄는데 못 들었는지 늦잠을 잤어요 ㅠ
다른 팀한테 미안해서 포기할까도 했는데
리오 가이드께서 잘 저희를 이끌어서 데려가 주셨어요 ! 아직도 감사해요 ^^
근데 비가 오전부터 보슬보슬 오더니 쏟아지더라구요.
비 맞는 투혼이지만 사진까지 잊지 않고 찍어주시며
비가 와서 우리 커플들 사진 많이 찍어야 하는데 하며
걱정해주시던 가이드님 ^^
걱정 덕분인지 날씨가 좋아져서 투어 와이켈레 아울렛까지 무사히 마쳤어요.
쇼핑 꿀팁까지 알려주시니까 참고 하세요!! 아주 유익하답니다.
여행을 다니면 제일 큰 고민이 먹거리에요.
이왕이면 맛집에서 먹고 싶잖아요.
따로 맛집 리스트까지 보내주셔서 자유시간시 구글에 주소만 치고 이동하면 간단해요.
아주 유익하게 사용했답니다.
중간중간에 궁금한 점이나 알아봐주시는 것도
불편한 내색 없이 꼼꼼히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DFS에서 시계 구입하려고 좀 귀찮게 해드렸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항으로 도착하려 당부 및 주의사항까지 놓치지 않고 알여주셨어요.
입국 심사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그와중 리오의 중요한 꿀팁 덕분에 임파서블하듯이
스펙타클하게 들어갔답니다!! 저희가 좀 체크인부터 꼬여서 ㅠ
저희는 알로힐라니에서 5박 7일 전 일정 묵었습니다.
하와이의 숙소 룸 컨디션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룸도 너무 만족 했어요 . 침대가 아주 맘에 들었어요.
해바라기 샤워기를 전 신경 안쓰거든요.
또 5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자주 이용 했어요.
수영하다가 추우면 자쿠지가 있는데 몸 녹이기 좋더라구요.
저흰 조식도 따로 신청 했답니다. 아침 메뉴 고르기 귀찮아서요 ㅠ
투어가 이른 아침엔 챙겨먹기 쉽지 않은데
조금 부지런 하게 움직이신다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저희처럼 메뉴 고민 싫으시면 신청하는걸 추천합니다!!
5박 7일이 순식간에 가더라구요 ㅠ
아직 하와이 앓이 중입니다 .
항상 자유 여행만 고집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리오!!!! 함께여서 좋았습니다!!
